하나님은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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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독교인들이 자주 구원받는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습니다. 당신은 구원받으셨나요? 질문합니다. 요즘 목회자들은 구원은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고 설교합니다. 교회의 예배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에게 목회자가 하는 말을 따라서 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내 구주가 되셨습니다. 시인하십시오. 그러면 따라서 말합니다. 예수님은 내 구주가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며 돌아가셨습니다. 또 따라서 고백합니다. 그러면 목회자가 말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습니다.
과연 이렇게 구원이 간단하게 이루어질까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21-23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나"
예수님이 자기의 구세주가 되시고 자기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며 돌아가셨다고 말로써 시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위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말로 시인하는 것도 중요하되 더 중요한 것은 위의 말씀대로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연약한 인간인지라 하나님의 말씀을 100% 다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고개를 조아리며 회개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8장 9-14절 말씀입니다.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한 사람은 바리새인(오늘날 목회자의 신분과 비슷함)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세금을 거두는 자인데, 당신 이스라엘이 로마의 식민지였음. 세리들은 이스라엘 사람으로 로마 정부를 위해 동족으로부터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자로서 매국노 취급을 받았음.)였습니다.
바리새인은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이 기도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행하고 있다고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는 것입니다.
이제 세리가 기도드립니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예수님은 이 두 사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판단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8장 14절)"
우리는 위에서 구원과 관련하여 두 가지 중요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첫째는 구원은 말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귀신을 좇아내는 등 많은 일과 봉사를 한다고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바리새인처럼 많은 봉사와 일을 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면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세리와 같이 자신이 부족하고 죄악 됨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고 회개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즉, 구원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제가 너무나 부족하고 죄악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세상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합니다. 제 힘으로 부족하니 성령님께서 항상 인도해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맡깁니다.